작년 동강 래프팅에 이어 올해에는 한탄강에서 래프팅을 실시했습니다. 동강처럼 큰 강줄기를 타고 가끔 나오는
물살을 가르며 가는 것이
아니라 좁고 아름다운 그러나 동강보다는 좀 험하지만 위험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족 모두가 즐겁게 래프팅도 하고 쉬면서 즐길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스노우보드 캠프
방학을 맞이하여 중학생들은 이제 스노우보드 캠프를 실시하였습니다. 무척이나 힘들고
넘어지고 고생스러웠지만 아이들이 마지막날에 여러명이 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은 멋있었습니다. 이제는 아이들
모두가 스키와 보드를 잘 타서 겨울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중앙일보 마라톤 참가
작년에 이어 이번에는 중앙일보 마라톤에 모두가 참가하였습니다.
참가하지 못한 팀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서 5km를 완주하고 메달과 기념품을 가지고 즐겁게
도전과 완주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매년 월드 레포츠 클럽의 행사로 자리매겨가는 마라톤
참가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심신단련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요트캠프
여름을 맞이하여 외국인학교 아이들과 동해의 요트 훈련장에 가서 4박5일에 걸쳐서 요트캠프를 실시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잘 탈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있었지만 의외로 아이들이 배를 몰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흐뭇했습니다.
그외에 바닷가에서 조개도 잡고 모래사장에서 모래성도 쌓고 스쿠버다이빙 체험교실도 갖었습니다. 거기에 월드컵
이태리전도 같이 모여서 응원을 하면서 보았습니다.
제2회 월드레포츠 마라톤 대회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에도 가을 가족 마라톤을 실시했습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많은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하였으며,
메달과 트로피와 각종 부상을 준비하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보람이 있었습니다.
물론 잘 달린 가족도 있고 근야 걸어서 온 가족도 있지만 모두가 즐겁고 웃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해서
좀 아쉬웠고 미흡한 면도 없지 않았지만 다음에는 좀더 많은 준비를 하여서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전통있는 월드레포츠 클럽의 강르 가족 마라톤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제4회 국토순례
'동해안을 따라서' 라는 주제아래 아이들과 함께 제4회 국토순례를
속초에서 동해까지 실시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확인하고 발로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극기와 스스로를 이기는
모습을 보며 참으로 흐뭇함을 느꼈습니다.
비록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지쳐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서로를
격려하며 이겨내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아이들을
올바르게 잘 지도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2002-2003 스키, 보드캠프
이번 시즌도 예년과 같이 많은 클럽의 학생들이 스키와 보드캠프를
실시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더욱더 향상된 스키실력과 보드실력으로
고교생들은 보드 점프도 하고 고학년들은 최상급에서 스키를 타고
선생님들과 저녁에는 볼링게임도 하고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올해는 노천탕이 있어서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노래방이나 도미노 게임 등을 하면서 즐겁고 재미있는 스키, 보드 캠프를 실시했습니다.
제3회 국토순례
제3회 국토순례를 원통에서 속초까지 미시령을 넘어 실시했습니다.
1회는 서울에서 춘천, 2회는 춘천에서 원통을 갔습니다. 이번에는 100km까지는 좀 못미치는 거리였지만 아이들이
미시령을 넘어서 동해를 향해 갔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어느덧 월드레포츠 클럽의 학생들이 동해까지 갔다는
것이 뿌듯합니다.
국토순례를 통하여 나라를 사랑하고 호연지기와 극기를 배우고 남을
배려하며 팀웍을 쌓아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더욱 더 열심히
아이들을 사랑하고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을 야외 극기 캠프
가을에 아이들과 남이섬으로 야영을 떠났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텐트를 치고 식사준비를 하고 모두들 침낭을
준비해서 텐트에서 잠을 자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밤에 좀 춥기는 했지만 모닥불도 피워놓고 안에다 감자 고구마도 구워먹고 다음날 일어나서
모두들 게임도 하고 나침반 다루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텐트를 접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인내와 화합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 스쿠버다이빙 및 자전거트래킹
벌써 3회를 맞이해서 미리교육받은 스쿠버다이빙을 서귀포나 성산 등에서 실시하고 제주도 250km를
자전거로 달리는 제주도 캠프로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가 완주하였고 제주도의 아름다움도 느끼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더욱 깊게 만들어가며 모두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5,6,7회 국토순례
5,6,7회 국토순례를 여러반의 아이들이 완주하였습니다. 동해에서 100km씩 이어가며 울산까지를
끝내는 코스였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힘들고 고생스러웠지만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완주를 하여 주었고 모두가 많은 자신감을 갖고 국토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좋은 추억의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